165cm, 55kg으로 상하의 반팔 S, M 모두 구매해보았습니다.

M은 확실히 좀 큰 느낌입니다. 이상해 보이진 않지만 제 체형이면 꽤 넉넉히 입는 분도 S 착용감이 더 맞고요, 안 불편합니다.

열 많은 분들은 한 겹으로 입으시길 권하는데요. 재질이 많이 얇아서 여름철 전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 입을 생각이시면 더더욱 S 추천드립니다. M은 사이즈가 커지니까 더 덥게도 느껴져요.

많이 얇은 편이라 봄, 가을 중은 시기 봐서 긴팔도 좀 추울 수 있을 것 같고요.

문제는 얇아서 그런지 비침이 있습니다.

안에 입으실 거면 괜찮지만 한 겹으로 화이트는 무리고요. 여름철에 블랙은 더우니까..

열 많은 분껜 솔직히 블루 원픽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다양한 색상이 나왔으면 했어요.

사진에서 블루가 파스텔톤처럼도 보이는데 실제론 살짝 더 무거운 색이라 화이트 바지랑 입으셔도 붕 뜨거나 가벼워 보이진 않습니다.

저는 사진보다 실물이 나았어요.

저는 리슬처럼 모던한 한복이 나오기 전에도 내가 편해서 생활한복을 입고 지낸 적이 있었는데요. 

리슬 파파는 그때 착용감이 아니고 편한 일반 기성복 느낌이라 스스로도 한복 입었다는 걸 잊네요.

주변에서 스님 소리도 잘 안 듣고요..

요새는 한복 디자인도 현대화가 많이 되고 한복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어서 그런지 리슬 입는 거로는 그 소리 거의 안 듣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던 자유긴 한데 매번 같은 소리 듣는 입장에선 좀 귀찮았어서.. 음.. 누군가 비슷한 경험이시면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