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 입고 싶었는데 저는 좀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게 좋아서
요즘 유행하는 철릭수타일보다 저고리+치마를 찾고 있었어요.
근데 처음 사보는 터라 용기가 쩜 필요했고
자칫하다 아바이수령님 느낌 날 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주변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였어여.
그리고 이번 추석명절에 처음 입고 부모님 집 갔더니 아주 이쁘다시네요. 이렇게 이쁘게 입고 데이트 안가고 뭐하냐는;; 잔소리까지 배부르게 먹었지만 ㅋㅋ
치마가 잘 구겨지지 않아서 더 좋고요.
저고리끈에 예쁜 문양이 있는 것도 세심하니 너무 이쁘더라고요.
생활한복 처음 입어봤는데 주변 반응이 넘 좋아서 용기가 나네요.
앞으로 우리나라에 좋은일이 많이 생길텐데 그때마다 기념하면서 입고싶고 북쪽으로 여행갈수 있게 되는 날 입고가고 싶네요.
앞으로도 이쁜 한복 많이 만들어주세요.
봄이 오면 밝은색으로 더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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