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매장에서 봤을 때는 색상이 다른 저고리에 비해 어둡게 보여서다른 선명한 색상의 저고리에 눈길이 갔었어요. 그런데 온라인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며칠 고민해보니, 색상과 무늬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상큼해보여서 지름신이 오더라구요~
받아보니 더 좋아요 ㅎㅎ화면으로 보던 것보다 더 선명한 색상이구요~
톤다운 된 네이비 색상이지만 빨간 딸기, 하얀 꽃, 초록 덩쿨들이 저고리의 분위기를 차분하면서도 영하게 만들어줘요~
천도 힘이 없지 않고 적당히 빳빳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보여요~그리고 리슬 옷이 항상 그런것처럼 부드럽습니다~
홑겹 저고리이고 약간의 모시 느낌도 있어서 시원할 것 같구요.
사이즈는 저는 속옷을 75b 혹은 80a를 입는데(구매평에 속옷 사이즈를 노출하니 부끄럽네요..) 원래대로라면 리슬 저고리 xs사이즈가 꼭 맞아요. 그런데 이틀 고민하는 사이 xs 사이즈가 빠져서...아쉬운대로 s 사이즈를 샀더니 겨드랑이 아래 부분이 조금 크네요. 약간 뜨는 감이 있지만~그래도 입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_^
사이즈는 본인의 정사이즈대로 구매하시면 좋을 듯해요~
리슬 번창하시고 예쁜 옷 많이 만들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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