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려고 머리 넣자마자 포근한 느낌에 '아 잘샀구나' 싶었는데
지퍼가 치마주름 시작하는 부분쯤에서 걸려서는 움직이지를 않아서 정말 당황했어요.
혼자사는데 도와줄 사람은 없고.... 혼자 팔뒤로 넘기고 낑낑거렸네요. 이렇게 힘주다가 고장나는거 아냐? 싶을정도로 안올라가서...
입다가 포기할뻔..
제꺼 불량인가요...
천이 안쪽에 찝힌건가 싶어서 벗어서 확인해봤는데 그건 또 아니고 괜찮은데 왜이러는 걸까요ㅠㅠ
소재도 좋고 맘에드는데 그냥 입자니 좀 찝찝하네요. 왠지 얼마안가 지퍼 고장날 것 같은기분이 들어요...허..
미인도는 괜찮았는데 이건 너무 뻑뻑해서 당혹스러워요;;;;
집에 전신거울이 없어 앉아서 밖에 못찍었지만 올려봅니당 ㅎㅎㅎ
추울까봐 두겹이면 따뜻하겠지 싶어 이걸로 골랐는데 . 역시나 따뜻하네요,
안쪽에 있는 천은 전체가 스트라이픈줄 알았는데 끝단만 스트라이프고 안쪽은 아이보리색 천이랍니다
저는 미인도 s 했다가 좀 커서 xs했는데. 사이즈 문의 해보니 이번 xs는 넉넉하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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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
작성일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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