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이 고려시대 유물을 조명한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리슬은 Fashion Kode 2024 S/S 무대를 통해 국제무역이 번창하던 고려시대 벽란도를 배경으로, 당대 주요 수출품이었던 ‘나전칠기, 청자, 모시’를 주제로 한 웨어러블한 ‘대고려(The Great Goryeo)’ 한복 컬렉션 20착장을 선보였다.
리슬 황이슬디자이너는 “지금 바로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통해 더 많은 대중이 한복과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원조 한류국가였던 고려처럼 전통문화의 멋이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한복이 하나의 패션장르로 인정받기까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80255/?sc=Naver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